bellbug 스페셜

Photo 2006/09/12 22:21
몇 일 전에 공표한 대로 이번편은 공포의 bellbug 특집되겠습니다.
얼마 전에 '종벌레 아저씨 이야기'라는 단행본 만화를 (올컬러로) 출간했으나 그 판매량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할 수 있는데, 작가 bellbug의 출간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지켜 봤을 때, 그의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출판사의 안위가 몹시도 걱정스럽기 때문이지요.

한국 출판사 종이 재활용 출판만화의 안녕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재고 처리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bellbug 하면 다들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만화만 봐서는 아주 맑고 깨끗한 종 소리를 울릴 것 같은 존재로 보이기도 하며, 최근에 방향을 선회한 공작실(4컷 만화보다 딱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의 작품들을 보더라도 여전히 순수한 이미지를 풍기게 되거든요.



더군다나 요런식의 얄팍한 표정으로 뭍 처녀들의 작은 가슴에 가슴에 작은 종소리를 울리는 바... 그 작태를 바로잡고자 이 글을 쓰기로 하는 것이라고... (뭔 소리야!)



사실 막상 그의 본성을 까발리자니 제 블로그의 안녕이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그의 일부 극렬 여성팬(상원양)은 전혀 믿으려 들지도 않을 뿐더러, 그가 쌓아 놓은 확고 부동한 선한 모습은 쉬 무너지리라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그의 내면은 폭이 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극과 극이라는 말이 더 이해하기 쉽겠군요. 거기다 더해서 이상 야리꾸리한 아이디로 모습을 감춰가며 댓글 테러를 남길 것이 뻔한데 말입니다. 불나방에 둘러쌓여 사그러지는 제 블로그의 환한 빛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흑흑;; 이거 저로써는 위험 부담이 너무 커요.



하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에 우리는 주저해선 안됩니다. 어떠한 불합리한 상황 앞에서도 반드시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에 어떠한 댓가가 따르더라도 말이지요.



그러게 형하고 얘기할 때는 그 눈 주름 좀 펴고 말하라 그랬잖아!! 남들은 하나도 없는 쌍꺼풀을 몇 겹씩이나 가지고 말이야!


진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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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apzap 2006/09/13 09:33 수정/삭제/ 댓글

    이게 뭐야, 스페샬이라고 그래서 같이 망가지는 줄 알았드만 너무 너무 멀쩡하잖아?!!!

  2. BlogIcon oopsmax 2006/09/13 10:43 수정/삭제/ 댓글

    저희 언니도 여러 겹 꺼풀인지라 어쩐지 눈매가 비슷. 위에서 4, 6번째 사진 좋아보여요.
    사정 나아지면 <종벌레 아저씨 이야기>를 딱 한 권만 구입해서 싸인 받으러 가...고 싶어요;
    (akgun님의 라임은 촌스러워yo!)

  3. BlogIcon akgun 2006/09/13 11:01 수정/삭제/ 댓글

    zapzap// 이거 왜 이러세요. 취해서 셔터를 남발한게 누군데 그러는 거야!! 리얼라라고!

    oopsmax// 사정 안 나아지시더라도 '싶어요' 정도는 가능하시잖겠어요? 어서 서점으로 달려 가세요. 가셔도 구입은 어려워요. 있기나 할까요. 그나저나 언니한테 실망이어요. bellbug의 똥주름을 닮의셨다니요.

  4. BlogIcon 오사마빈라덴 2006/09/13 11:42 수정/삭제/ 댓글

    이거 뭐 테러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일방적으로 당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악군님의 우스운 사진들은 대체 어디다 올려야 하는건가요? 전에 팬티(T백)만 입고 울집에서 오바이트 하다 화장실 바닥에서 기절할때 찍은 사진들은 대체 어디다 올려야 하는건가요?...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5. BlogIcon akgun 2006/09/13 12:13 수정/삭제/ 댓글

    오사마// 친애하는 내 오랜 동지 오사마빈라덴. 최근 여러 국가들의 친구들이 조금은 우려스런 조언들을 보내오고 있다오. 그대의 오랜 친구이며 조력자인 나로써는 믿기 힘든 얘기이오만, 그들의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까 고심 중이라오. 다름아닌 그대와 그대의 국가가 전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정보요. 나로써는 전혀 그러리라 여기지 않고 있지만 진실로 그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상상만으로도 너무도 끔찍한 일이오) 친구로써, 동지로써 바라건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폐기하시오. 이것은 어떠한 위협도 아니며, 다만 오랜 인연으로써 건내는 부탁이라고 여겨 주시오. 날씨가 쌀쌀해 진다하니 뜨뜻한 목욕탕에서 같이 등 밀어주던 시절이 떠올라 마음이 훈훈해 지는 구료. 그대의 오랜 동무 부시로부터.

    Simply put, James Blunt is the most successful debut artist of the year in the UK! However, he isn't one of those guys who finished school and set off to become a musician. The one time British army captain (and latest ina long line of Blunts in the armed forces) served stints as a peacekeeper in Kosovo and guard at Buckingham Palace before hanging up his uniform. His days of carrying a gun behind him, Blunt quickly began turning heads with his soaring vocals and stirring songs. His debut album, Back to Bedlam, has earned widespread praise, including comparisons to the likes of Damien Rice, David Gray and a young Elton John.

    • BlogIcon 오사마빈라덴 2006/09/13 13:37 수정/삭제

      ↑↑위에글 해석: 간단하게 둬, 무뚝뚝한 제임스는UK안에 년의 성공적인 무대 예술가 이다! 그런데, 그는 학교를 끝내고 음악가가 되기 위하여 출발한 그 녀석의 한 살. 코소보안에 중재자 및 그의 제복높은 쪽으로 걸의 앞에 버킹햄 궁전에 감시로 1명 번 영국 육군 대령.... 머 어쩌라고!!

    • BlogIcon akgun 2006/09/13 14:38 수정/삭제

      번역기로는 해석되지 않는 자간의 숨은 뜻이 있다라고만...
      믿기 어렵다고? 데이비드 그레이와 엘튼 존을 의심하는 거니? 유남생?

  6. BlogIcon 미루키 2006/09/13 15:07 수정/삭제/ 댓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쪽 쌍꺼풀이 술마시거나 피곤할때 보면 두겹이 될때가..-_-
    아 싫어요 ㅠㅠ 이건 바로 피부가 쳐진다는 증거!!!
    스페셜 잘 봣습니다 .. 하핫

  7. BlogIcon 이쁜윤정 2006/09/13 16:20 수정/삭제/ 댓글

    미루키님 이야기 중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쪽 쌍꺼풀이 술마시거나 피곤할때 보면 두겹이 될때가.."
    -->아직 공감이 가지 않음..푸하하하하
    위의 글을 읽어보았을때 태균옹이 종벌레 선배를 좋아하는듯..
    글을 참 착하게 쓴것 같음..ㅋ

  8. BlogIcon akgun 2006/09/13 18:00 수정/삭제/ 댓글

    미루키// 쌍꺼풀이 자꾸 쳐지신다구요? 여기 확실한 해결법이 있습니다.
    자, 오른손을 올리시고 손바닥을 쫘악 펴신 다음, 뒷통수에 가볍게 손바닥을 가져다 대세요.
    그리고 살살 문지르시면서 하나, 둘, 셋을 세신다음 있는 힘껏 뒷통수를 때려 주세요.
    눈이 5mm 정도 돌출될 때까지 반복해 주세요.
    ※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이쁜윤정// 너는 두꺼워서 안 처지는 것 뿐이잖아!!
    내가 쫌 착해. 문제는 zapzap의 bellbug에 대한 사랑에 나는 미치지 못한다는 거!

    • BlogIcon 오사마빈라덴 2006/09/14 19:08 수정/삭제

      이쁜윤정후배 이제 안올듯... 두꺼워서 안쳐져...파문.

    • BlogIcon akgun 2006/09/14 21:46 수정/삭제

      오사마빈리덴// 지금 자신의 '똥주름' 얘기를 그런식으로 무마하겠다는 거야?

  9. 상원양 2006/09/14 11:28 수정/삭제/ 댓글

    안믿을걸 알고 있었으면서 왜 이런 글은 썼어?
    팔아프게시리.....

  10. BlogIcon akgun 2006/09/14 12:49 수정/삭제/ 댓글

    내 언젠가 반드시 진실을 만 천하에 알리고 말리라!!
    (이때쯤엔 다같이 죽자는 날이지-.,-)

  11. BlogIcon 이쁜윤정 2006/09/19 10:22 수정/삭제/ 댓글

    오사마빈라덴..ㅋㅋ
    저 그래도 놀러왔습니당..가끔 종벌레 사이트도 갑니다..
    나..아직 나이 어리다고 생각하고..피부도 좋아요..-철 없는거 빼공..ㅋ
    그럼..ㅋ

  12. BlogIcon akgun 2006/09/19 15:17 수정/삭제/ 댓글

    이쁜윤정// 아니 누가 쫓아냈어? 오사마빈라덴이 그랬구나?
    내가 혼내주께 -.,-;;
    근데... 그...너 대마왕이랑 동갑이지?
    대마왕이 동안이긴 동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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