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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15 태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앨범들... (1) (26)
화구사러 대형매장에 갔다가 앨범코너가 보이길래 CD 두장 구입.
(메이시그레이 앨범에 붙은 "스페셜 타이 에디션"에 주목. 근데 무슨 차이길래 스페셜 타이??)
MacyGray Big

MacyGray "Big"

Oasis stop the clocks

Oasis "stop the clocks"


태국은 CD(음악앨범) 구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이 CD를 거치지 않고 바로 DVD로 넘어갔다더니 그런 영향이 이곳에도 있는 것인지. 대부분 DVD 매장 한 켠에 곁다리로 판매되는게 음악 CD다.
그도 얼마 안되고 가격만 비싸달까.

몇 장 안 되는 팝음악 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앨범을 고르고 계산대로 향하다가 뭔가 (번쩍) 아우라를 풍기는 앨범이 있어서 다시 돌아섰더랬다.
오오오~ 이 자켓은?
쭈욱 늘어선 대열, 쭈욱 뻣은 자세, 쭈욱 뽑아입은 의상, 쭈욱 뒤튼 목(아지),
으~~~ 삘이 오는데... 이거슨.... 동. 방. 신. 끼.ㅗ.!!!!

집어들었더니 역시나 그들이다. Tohoshinki(자상하시게도 일본애들 발음까지 신경을 쓰셔서...)
이 거부할 수 없는 포즈들... 덕분에 여기 아이돌들까지 영향을... 지금 생각해보니 위 메이시그레이와 똙같은 목장식도 잘 어울릴 듯.


흠.. 분위기 설명은 그쯤하고,

얼마 되지 않는 앨범코너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한국앨범들이 대견해서 과연 가격대가 얼마나 형성되어 있는지
조사해 봤다.(하면 다 나와!) 열혈 펜들께서는 참고 하시길...

Tohoshinki "miss you" (VCD + 4곡) 189밧

아! 오늘 환율로 1밧에 28.5원 하드라.
잉? 계산하기 구찮다고? 어련하시겠습니까.
대강 곱하기 (X3)하고 뒤에 (0)짜 하나 더 붙이면 비스읏하게 된다.

그.조.차.도 구찮아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Tohoshinki "miss you" 189밧 .. .지금 사면 우리돈으로 5,386.5원!! ....이란 얘기!!

동방신기 "sky" 189밧 ( 5,386.5원!!)

아! 가격 비교가 잘 안 된다고?
위의 메이시그레이 앨범이 259밧( 7,381원), 오아시스 앨범이 385밧( 10,972원)

"우리으 동방신기 옵화들 앨범이 저 이름모를 허접 -오아시스면 영화 OST여? - 앨범의 반값???!!!!!"

...이라고 흥분하실 분들이 계실듯 합니다만... 저건 정규 앨범이 아녔고
동방신기 "O" 385밧 ( 10,972원)
동방신기 "Heart. Mind and Soul" 385밧 ( 10,972원)
오아시스의 앨범과 동일한 만천원 가량에 판매된다.

'동방신기따위가 오아시스와 동급?!'
...이라고 흥분할 raw (안봐도 안다)

여기까지만 보면 동방신기가 꽉잡고있는 분위긴데.. 베복 언냐들 펜들께서 섭섭하겠다. 그래도 명색이 중국에 부는 한류로는 초강자들 아닌가.(아닌가?)
Babyvox Re.V 289밧 ( 8,236원)
어? 근데 내가 알던 베복이 아니다. 다들 성형이라도??
심은진 289밧 ( 8,236원)
간미연 "refreshing" 289밧 ( 8,236원)
누가 누군지 헷갈리지만 암튼 쏠로해도 가격이 같으니 남는 장사?

신화 289밧 ( 8,236원)
신화 앨범은 꼴랑 한장. 그도 저 앨범이었는지는 기억에 없다.

몰려다니기론 한류의 대표인 세그룹, 노래보다 표정연습을 더 많이 할 것으로 보이는 동방,베복,신화 까지.


사실,
위의 앨범들 가져다 줘도... 들을 일은 없다. (이런 태도가 좋은 태도는 아니지만)
솔직히 쟤네들 뭐하자는 짓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한국에 있을때는 '드라마 따위' 라고 무시했었지만, 사실 그 드라마가 만들어낸 '한류열풍'탓에 조금은 긍정적 영향을 받으며 해외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삼성이 아무리 애를쓰고 다녀도 한국 드라마 한편 대박나는 것에 비할까.
그러니 너무 무시하지 말자!



..라는 얘기로 끝내면 또 얼마나 좋겠냐만.
사실 태국애들이 발음도 어색하게 "동바싱기" 하면서 한국인들 아는척 그러면 쪽팔린다. 무안하다. 애네들 놀림으로 '골드피쉬'하면 아주 바보란 얘긴데... 이쁜표정으로 입만 뻐끔뻐끔거리는 쟤네들 모습이 금붕어 모양새와 겹쳐서 어색하게 웃고만 만다. - 뭐 그들이 놀리는 의미로 한 얘기는 아니지만 - 뭔가 죄지은 놈 마냥 뒷맛이 별로다.


길어진다. 나머지는 다음에...

  1. 계산은박사장 2007/05/15 18:04 수정/삭제/ 댓글

    난 신밧드...

  2. 계산은박사장 2007/05/15 18:04 수정/삭제/ 댓글

    난 신밧드...

    • 2007/05/15 21:25 수정/삭제

      ↓↓왠지 전운이 감도는

  3. 자몽 2007/05/15 18:51 수정/삭제/ 댓글

    일본 애들 발음 신경쓴 게 아니라 일본에서 일본어로 낸 jpop 앨범이에요.^^;

  4. 한심해 2007/05/15 19:58 수정/삭제/ 댓글

    한사실에 대해서 얘기를 할때는 그사실에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눈엔 철없는 애들이 겉모습보고 동방신기 좋아하는 다 골빈 애들로 밖에 안보이겟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이 좋아할때는 당신의 시각이잘못되였거나 편견이라는걸 깨닫는게 당신의 사고 방식에 좋을거라고 감히 조언을 합니다

  5. BlogIcon 대마왕 2007/05/15 21:08 수정/삭제/ 댓글

    한심해/ 한 사실이라기보다 전반적인 현상을 보고 말을 하는 겁니다.
    팬들의 무분별한 행동과 그 바탕이 되는 덜 떨어진 음반들이 있는데
    뭐가 편견인가요? 사실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그 극성 팬들과 동방신기의
    수준이 떨어지는 음반들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좋아하니까
    착각에서 빠져나오라는 말은 스스로 생각해도 우습지 않나요?
    인류 3분의 1일 기독교니까 불교나 코란은 다 때려쳐야겠네요?

    akgun/ 지금 머시 그레이 무시하나연.

  6. BlogIcon akgun 2007/05/15 21:37 수정/삭제/ 댓글

    계산은박사장// 신드밧드든 신밧드든 쫌 어려운데?

    자망// 네, 그 정도까지만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일본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는 알거든요.

    한심해// 현상에 대해서 어느정도까지 알아야 얘기를 할 자격이 생기는지 궁금하군요. 골빈이라....
    제가 '골빈'이라고 할 것으로 확언하시네요? 그렇게 akgun을 잘 아세요?
    나머지 얘기는 아래의 대마왕군이 아주 적절하게 평해 줘서 접습니다.

    대마왕// 포스팅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조촐해서 다행이랄까 실망이랄까 ^.,^
    처음에는 아주 객관적인 사실만을 적으려 했는데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리 되는고만. 사실뭐 내 주관적으론 상당히 '객관적 서술' 이지만...

    메이시그레이를 무시하다니 위에 열거된 앨범 중에서는 단연 쵝오
    ..라고 해도 별 가치가 없는건가?

  7. BlogIcon akgun 2007/05/15 23:49 수정/삭제/ 댓글

    헉// 결정해! 어느쪽이야. 우리편 아니면 다구리다!!

    혹시 이후에 열람하실지 모르는 동방,베복,신화 팬들에게// 뭐 하루이틀 겪는 일 아니지 않습니까. 팬들이 많은만큼 팬 아닌사람(안티까지는 아니더라도)도 많은 그들인데 뭐 해외 판매가 정도만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열혈팬들에게 드리는 쓸만한 정보 아닙니까? (별로 쓸일 없나?)
    아무튼, 대부분의 팬들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평범한 분들인데 간혹 열혈만 앞서시는 분들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사실 포스팅하면서도 무서웠어요. 뭔일 당하는 것이 아닌가.... ㅠ.,ㅠ

  8. 한심해 2007/05/16 01:38 수정/삭제/ 댓글

    금붕어 모양새와 겹쳐서 어색하게 웃고만 만다/적어도 당신이 라이브나 콘서트를 봣다면 금붕어란 소리는 하지않을것입니다 팬이지만 꼭 어떤곳에서나 라이브하는 모습만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진정으로 그들을 아끼기에 저는 하느님을 보지못하고 믿는 기독교신도를 비난하거나 하느님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제말은 왜 그냥 흘러가게 놔두지 못하냐는 말입니다 동방신기 좋아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세상에는 남에 마음에 비수꽂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많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5명의 인간입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지만 많은 사람의 질투와 시기도 받고 있습니다 그많은 시기와 질투는 5명이 이겨내고있게 하기에는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해보신적이 없는지?? 그들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인간이니 위에서 말한정도로 말하면 아실분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역시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으신거군요
    대마왕님은 상대하기가 싫군요 말투만봐도 잔인하고 억지스럽고 황당한 분이란걸 알것같네요 너무 주관적이고 불평이많으시고 회사생활 하시기 참 힘드시겠네요 저의 회사에 어이없는 그분을 연상케해서 그만 심한말을 한듯 죄송해요 ㅋㅋㅋ

  9. 상원양 2007/05/16 03:44 수정/삭제/ 댓글

    한심해씨...정체가 뭡니까..여긴 그냥 주인장 친구들이 주로 들르는 곳일 뿐인데..왜 여기와서 시비를 거시는지. 그리구 대마왕 대땅 귀여운 애에요. 당신이 대마왕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저런 심한 말은 하지 않았을텐데..당신도 남의 마음에 비수꽂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중 하나라는 사실.

  10. zapzap 2007/05/16 11:19 수정/삭제/ 댓글

    음악씨디를 꾸준히 사는거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요샌 그냥 블로그에 링크되어 잇는거 들엇더니만;

  11. BlogIcon akgun 2007/05/16 11:52 수정/삭제/ 댓글

    한심해// 다시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본인 아이디가 '한심해'가 되신 듯해 안타깝습니다만. 아무곳에나 발끈 댓글 한 줄 던져놓는, 배설하듯 하는 분들과는 달라서 기쁩니다.

    제가 모든 가수들의 라이브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들을 보면서 '금붕어'를 떠올린 것은, 제가 굳이 앞뒤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이해할 수준이 되어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붕어'라고 하면 얼굴생김이거나 물을 많이 마시거나 정도잖아요? 근데 가수한테 붕어라고 하면? 그 이유가 빤해졌어요. 왤까요?
    한심해님은 팬이기에 '아낀다'는 이름하에 용서나 이해 하시는지 모르지만 가수가 노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 저는 용납이 안 됩니다. 정말 목을 아낄만큼 뭔가 해 보기는 했고요? 힘들어서 노래가 안 되면 뭘 먼저 포기해야 할까요? 노래? 춤? 방송출현? CF?....
    앨범을 발매해서 누군가에게 판매하는 직업, 그들이 길거리에 널린 음원과 동일한 것들을 틀어놓고 입만 벙긋 거린다. 그게 당연시 되는 현상. 그걸 팬이라는 이유로 '그냥 흘러가게' 두는 착함(인지 어리석음인지).
    "춤추니까 그걸로 됐잖아" 세상에 축구선수보고 "웃기니까 됐어" 라고 하는 얘기와 조금도 안 달라 보입니다. "열심히 하니 됐어"도 아니고 말이죠.
    다른이의 '사고방식'까지 논하시려면 좀더 자신이 품고 있는 것에 냉정해 지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상처가 가해지는 것이 마음 아프죠. 신경 쓰이죠. 근데 좀 냉정하게 시간을 보내보면 아니더라는 겁니다. 누가 먼저 저 붕어짓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당연시 확정짓고 안일하게 그 위에서 스타라는 이름을 얻으려는 인간들에 살짝 실증이 납니다. 그 몫에는 그들 팬들 몫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팬이 그렇게 많은지도 솔직히 의문입니다. 열혈팬이 많은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제 주변에는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신기.)

    어디서나 만나는 얘기를 또 여기서 읽게 된 것 뿐.....일 것으로 보입니다만.

  12. BlogIcon akgun 2007/05/16 11:38 수정/삭제/ 댓글

    상원양// 흐흣;; 대마왕 무시했다고 발끈 했구나? "지금 우리 입브고 착하고 귀여운 대마왕동생 무시하나연?!" 흐흐흣 농담이다.
    논쟁도 재밌잖아. 맨날 딱딱하게 그게 그것뿐인 것 보다는 얘기하다보면 뭔가 내가 모르던 세계가 또 있을 수도 있고...

    zapzap// LP를 포기한게 아까울 뿐이다. 얼마전에 CD수명도 100년 정도라는 충격적 발표가 있어서 암울하긴 하지만...
    난 손에 잡히는 뭔가가 있어야 만족하는 체질인지도...

  13. spitart 2007/05/16 14:24 수정/삭제/ 댓글

    말이 풀을 먹는다.

  14. BlogIcon akgun 2007/05/16 17:24 수정/삭제/ 댓글

    이건 또 무슨 뜻이야?
    요즘 니들 너무 어려워~

  15. flic 2007/05/16 19:39 수정/삭제/ 댓글

    대중가수라 함은 대중 사이에 널리 퍼져 친숙해진, 또는 그렇게 되게 한 가수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주로 립싱크와 화려한 안무로 인기를 끌었다 쳐도 현재의 '대중가수'란 사람들은 어쨌거나 '대중가수'인 것이다.
    옛 분들이 우리세대가 즐겨듣는 노래들에 혼이 없어서 노래도 아니라고 취급도 안 한다면 충분히 반감을 살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대중가수들을 자신의 주관을 잣대로 욕하거나 깔보거나 한다면 반감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대중화 되는 데는 어쨋거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아무튼 한심해님은 고도의 동방신기 안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16. 한심해 2007/05/16 22:12 수정/삭제/ 댓글

    정말 목을 아낄만큼 뭔가 해 보기는 했고요? 힘들어서 노래가 안 되면 뭘 먼저 포기해야 할까요? 노래? 춤? 방송출현? CF?....
    제의 생각은 조금 틀립니다 지금 가수는 더이상 예전처럼 노래만 불러서는 안됩니다
    목을 아낄만큼 뭔가는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제가 정말 말하고 싶은것은 그정도의 립싱크는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도 일본을 몇번씩 오가며 날마다 빡빡한 스케줄... 팬이 아니시니 알고계실리는 없으실테고 시상식때 립싱크 라면 오해요소가 다분합니다만 엠넷 시상식때만해도 그날 새벽에 홍콩에서 한국으로 날라왔습니다 준수는 몸살에 주사까지 맞으며 참석을 했죠 그들이 단지 돈에 눈이 멀어서 그러고잇다고 본다면 정말 억울할겁니다 그들이 그토록 이쁜 표정지으며 립싱크를 하는것도 결국에는 자신들이 하는 음악을 위해서입니다 솔찍히 이쁜 표정에 반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단지 이쁘다면 그렇게 많은 팬들이 있을수는 없습니다 남자들이 이쁜여자한테 반햇다가 어딘가 이상해서 차버리듯 팬들과 가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방신기는 두가지를 완벽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어릴때부터 순수하게 노래부르기위해 이날까지 노력하고 자신을 가꾸며 뼈를 깍는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거의 매 달마다 새싱글 음악작업에 안무연습에 티비출연에 공연까지 뭐그렇게 까지 하면서 가수할려 하냐 그러시겟지만 그러니까 그들은 가수인 겁니다 그런것들도 척척해내면서 억울한 비난도 신경안쓰고 계속 노래하고 춤추고 제가 동방신기 좋아하는것은 언제나 완벽에 가까운 무대로 부풀었던 기대를 만족시켜주고 자신들을 비난한다고 짜쯩내기보다는 더욱열심히 신나게 노래부르는거 핀잔을 맞으면 바로 포기하고 마는 저하고는 너무나도 틀리기 때문입니다

  17. flic 2007/05/16 23:10 수정/삭제/ 댓글

    한심해님
    틀리다(x)->다르다(o)
    로 바꿔써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헌데 여기 일기장 비스무레한 홈페이지에서 아무리 동방신기가 좋은 가수라고 설명하셔도 여기 주인장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훌륭한'대중가수로 평가 받기 어렵습니다.
    동방신기에게 배울점들을 본받아 더욱 성숙한 자아를 키워가시는 것이, 본인은 물론 동방신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어 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훌륭한 가수라고 역설하시는 것 보다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18. flic 2007/05/16 23:10 수정/삭제/ 댓글

    저도 동방신기의 Rising Sun 이나 정반합 같은 음악들 재밌게 들었고 좋아합니다.

  19. 동방신기 2007/05/17 01:46 수정/삭제/ 댓글

    나 유노윤혼데...한심해 너 좀 가만히 있어라. 너때문에 우리만 이미지 나빠진다. 너같은 팬 필요없다.

  20. 이화자 2007/05/17 02:42 수정/삭제/ 댓글

    상원양 글 너무 웃김, '..그냥 주인장 친구들이 주로 들르는 곳일 뿐인데.. 대마왕 대땅 귀여운 애에요..', 주인장에게는 비수를(주인장 친구들 외에는 별로 인기가 없다는..), 대마왕에게는 위로를 주는..

  21. BlogIcon akgun 2007/05/17 03:33 수정/삭제/ 댓글

    flic군의 간만의 논평이구만...

    근데, 대중가수와 비대중가수를 구분해야 했던거야? 요즘 애들은 그렇게 하고 있었단 얘긴가?
    혼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씨름선수가 몇 번의 천하장사가 된 것으로 유명해졌단 이유(대중적이다)만으로 코메디언이 될 수는 없지. 코메디언보다 더 웃길 수 있는 능력이 되니까 코메디언으로 자리 할 수 있었다고 본다.(호동이 얘기)
    노래는 부르지도 않으면서 다른 식으로 인기를 끄는 '가수'라... 이걸 어떻게 구분해야하는지...
    단순히 '취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가수'라는 타이틀을 누구에게 부여해야 하느냐의 문제라고 본다.

  22. BlogIcon akgun 2007/05/17 05:16 수정/삭제/ 댓글

    한심해// 위에 flic군의 댓글까지 메모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한심해님께서 다시 글 남겨 주셨군요. (근데 계속 '한심해'님으로 불리어져도 괜찮으시겠어요?)

    한심해님의 의견에 십분이해를 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어요. 근데 이해는 되는데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음악, 특히 아이돌이 지향하는 음악이 심각하게 외곡되었다고 보여집니다. 한심해님께서 옹호하는 동방신기는 '그중' 양호하다고 치죠(어디까지나 예를 들어서). 근데 그게 뭐가 달라집니까. 그 팬들이라고 하는 분들은 끝없이 노래하지 않는 가수의 다른 부분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합니다. 춤을 잘 춘다거나, 웃기다거나, 연기를 잘 한다거나 심지어는 잘 생겼다거나...하면 노래는 조금 소홀해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홍콩이든 대만이든 중국이든, 무슨활동을 하고 다니는 지는 모르지만 (태국에는 무슨 상을 시상하러 왔던 걸 봤습니다만) 공연을 하러 다닌다면 공연 스케쥴을 짜는게 합당합니다. 그 스케쥴이 노래를 못해서 입만 벙긋거려야 하는 스케쥴이라면 당장 메니저를 목아지 쳐야지요. (진정한 팬이라면 그들 스케쥴을 고따우로 관리해서 노래보다는 표정만으로 벙긋거리게 만든, 립씽크 따위나 하게 만든!! 기획사, 소속사, 메니저를 갈아 엎어야죠) 그들 성대를 무적이라고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노래를 못할 처지면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서 불러야 하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겁니다. 그것을 보통 '가수'라고 하죠.

    가수는 더이상 '노래만 불러서는 안 됩니다' 라는 부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처지가 그렇다면 - 그런 팬들만을 위한 가수가 되겠다면 - 홍서범의 우스개 소리처럼 엔터테이너가 되는게 맞죠. 가수가 아니고. 노래 좀 하는 연예인.

  23. BlogIcon akgun 2007/05/17 05:17 수정/삭제/ 댓글

    flic// 간만에 네 아이디를 타이핑하려니 힘들다. 겨우 네 잔데...
    이 블로그를 하찮게 보아서는 곤란해. 쫌만있으면 인기블로그 탑...탑...1억정도 안에 들 수 있을지...;;
    나도 진심으로 동방신기가 가수의 반열에 올라서길 빈다. 그리고...
    요즘 한류라는 파워를 실감할 정도로 이쪽 음악채널에 한국 뮤비만 집중적으로 트는 시간대가 따로 있을 정돈데... 그 프로에 동방신기 곡들이 한 두번 나오겠나. 문제는 들어도 들어도 그들 표정때문에 곡이 안 먹혀. 안타깝지. 이건 뭐 취향에 문제일 수 있으니 논외로 하고. 가수라면 단 한사람 앞에서라도 '노래'해야 한다고 본다. 표정 말고...
    아! 너는 내 편이었던가? (우리~편! 어쩐지 일곱살 시절같다)

    동방신기// 동방신기 팬에게 한심해님이 필요없는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에는 오히려 자칭 동방신기님이 남긴 댓글보다는 긍정적으로 읽힙니다. 물론 처음 댓글은 좀 우려스러웠습니다만.

    이화자// 사실 상원이 댓글에 상처받을 뻔;; 했어.
    근데 뭐 내 블로그가 사실 그렇지 뭐...

  24. spitart 2007/05/17 16:28 수정/삭제/ 댓글

    이시대의 최고의 음악가는 문희준이라고 생각했는데...OTL

    참, 나 이번주 결혼식이라고~~!!

  25. BlogIcon akgun 2007/05/17 21:35 수정/삭제/ 댓글

    문희준 아직 재기...아니지 제기랄...아니지...제대 안 했나?

    결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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