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대화>용 포스팅입니다.


석 달, 길면 여섯 달 해외에 나가게 됐습니다. 더 길면 몇 달이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동안 방을 돌봐줄 사람을 찾습니다.
제 짐이 남아있을테고 깔끔하게 사용하길 원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주변사람(?)으로 한정합니다.
기간과 여러 조건에 맞는 사람이 많지 않을 듯 하여 '과연 방이 나갈까' 싶지만 비워 두는 것 보단 나을 듯 하여 세 놓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 댓글 - 바랍니다.

기간 : 10월 중순 ~ 1월 중순. 길면 4월 중순까지.
위치 : 마포구 서교동 홍대 주차장 골목 근처.
조건 : 원룸, 풀 옵션(냉장고, 드럼세탁기, 침대, 책상(2), 컴, 에어콘 등 등...), 베란다
*제 짐이 많지는 않지만 박스로 혹은 그 상태로 방치될 것입니다. 그 외의 공간만 사용할 것을 전재합니다.
임대료 : 월 30만원 + 관리비 5만원 + 전기, 수도, 가스요금. + 인터넷 회선료(사용 안 하시면 끊습니다.)

연락처 : 019-269-4596 / rockgun@gmail.com / akgun@rockgun.com
모집기간 : 10월 12일 까지.

더해서,
상도동에도 같은 조건의 옥탑방(풀옵션 제외)이 있습니다. 월세 17만원 정도(조정가능)입니다.




제 짐이 남아있는 관계로 부득이 임의로 선별할 생각입니다. 요청하셨다가 거절 당하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분들만 신청가능합니다.



뱀다리 1) 평소의 제 작태를 문제삼아 '농담' 으로 여기실 것이 우려됩니다만, 농담아닙니다. 사실입니다!!
뱀다리 2) 부동산 업자가 아님을 아실만한 분들만 신청하세요. 제발!!!

Trackback :: http://rockgun.com/tt/trackback/365

  1. BlogIcon akgun 2005/10/06 14:29 수정/삭제/ 댓글

    몸만 들어와서 사실 분이 적격이겠습니다.

  2. bambam 2005/10/06 14:30 수정/삭제/ 댓글

    나도 가고시포요 ㅠㅠ 아 부럽~~

  3. BlogIcon akgun 2005/10/06 14:47 수정/삭제/ 댓글

    과연 부러운 것인가는 돌아온 이후에 평가가능.

  4. 대마왕 2005/10/06 15:06 수정/삭제/ 댓글

    아는 사람을 추천 후 저 방에 살게하면 홍대에도 전초기지가
    하나 생기는 셈..(물색중)
    아니면 콘도개념으로 여럿이 돈을 걷어서 모여서 술먹고
    자는 장소로 -_-... (검토중)

    p.s 돌아오니 쑥대밭이더라..

  5. BlogIcon akgun 2005/10/06 15:08 수정/삭제/ 댓글

    회사 땡땡이치고 집에 앉아서 써핑이냐?
    당장 회사로 튀어오지 못해!!

    (난 여권 신청하러 구청으로 갔다가 직퇴...룰루루~)

  6. 옥돌 2005/10/06 15:40 수정/삭제/ 댓글

    완전 부러운데? 오데가~
    나두 해외나가보고 싶다구~~

  7. zapzap 2005/10/06 16:00 수정/삭제/ 댓글

    가긴 가는구먼!! 난 바이크 빌려줘!!

  8. BlogIcon jamsan 2005/10/06 16:17 수정/삭제/ 댓글

    ㅋㅋ 정말가는군,,ㅋㅋ 그럼 앞으루 당구는 누구랑 치나,,ㅠ.ㅠ;;
    가지마라~~ 당구치자,,,,태굴이랑 칠때가 가장 잼나는데,,,정말 아쉽군,,,글구 갈땐가더라두, 2만언은 주구가야지,,ㅠ.ㅠ;;
    던주구가~~~~~=,=;;;

  9. BlogIcon jamsan 2005/10/06 16:17 수정/삭제/ 댓글

    아,,,옥돌님,,,그때 그 옥돌님이져? 방가습니다,ㅋㅋㅋ^^;;

  10. BlogIcon oopsmax 2005/10/06 17:49 수정/삭제/ 댓글

    조심히 다녀오세요. 독립을 좀 늦게 하셨으면 여러모로 편하셨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어느쪽으로 나가게 되시나요? 중국,동남아,일본,아프리카,미국 순으로 찍어봅니다. 방도 데려가실 수 있다면 좋을 텐데...

  11. BlogIcon akgun 2005/10/06 18:38 수정/삭제/ 댓글

    옥돌// 완전 부럽지? 이참에 같이 갈까나? ^.,^;;

    zapzap// 좋다. 바이크는 네가 관리해라. 오늘 센터에 들렀더니 200이면 충분히 새차처럼 된다니까 해결 봐놓고.

    jamsan// 오늘 네놈의 갈증을 좀 풀어줄라 그랬더니...2마넌인지 2만원 얘기때문에 생략 해야겠다.
    아무 여자한테나 수작걸지 마라 -_-;;

    oopsmax// 네가 가라 하와이~! 내가, 니가 가라카면 가야되는기가?


    도대체 방은 누가 지킬꺼냐고요~

  12. BlogIcon oopsmax 2005/10/06 21:33 수정/삭제/ 댓글

    하와이는 미국땅,, 한 달에 20만원 정도 주시면 제가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믿음직스럽죠? 헤에~) 후다닥~

  13. BlogIcon *밍구네* 2005/10/06 23:08 수정/삭제/ 댓글

    자주 연락하며 살지도, 자주 만나며 살지도 못했지만, 한달도 아니고 세달씩이나 떠나있어야한다니...슬포ㅠㅠ
    건강하게 잘 갔다와요~~~~

  14. BlogIcon 홍대박씨 2005/10/07 00:04 수정/삭제/ 댓글

    아니~ 그냥 내가 그냥 관리만 해준대두!~
    치사하게 그럴껴? 잉?

  15. 대마왕 2005/10/07 00:32 수정/삭제/ 댓글

    그러고보니 바이크 펑 하던데 어떻게 된건가요.

  16. raw 2005/10/07 01:46 수정/삭제/ 댓글

    차라리 걍 여관으로 해. 짧은밤, 긴밤으로.

  17. BlogIcon jamsan 2005/10/07 02:33 수정/삭제/ 댓글

    푸하하하 여관 콜,~~~~!!
    글구 옥돌님은 전회사 동료거덩,,,수작이라니,,어허,,

  18. BlogIcon akgun 2005/10/07 10:02 수정/삭제/ 댓글

    oopsmax// 돌아온 이후에 생각해보죠. 노예처럼 부려먹을테다. 파다닥!

    *밍구네*// 어린놈이 먼저 연락하고 찾아뵙고 했어야하는데 다 동생 잘못 둔 덕이려니 하세요. ^.,^;; 석달이 걸릴지 평생 눌러살게 될지는...
    뭐, 저를 알만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 땅을' 못 벗어나리라는 걸 잘 알테지만요.

    홍대박씨// 차라리 문 열어놓고 동네 놀이터를 만드는게 낫지 너한테 맡기라고?? 내가 아무리 정신이 나갔어도 아직 그정도는 아냐.

    대마왕// 그게 일종의 트러블이지. 전기 계통이 약화되서 점화에 이상이 생긴건데... 바이크의 나이가 그만큼 되어간다는거지

    raw// 와서 당번해라

    jamsan// -_-;; 옥돌이 네가 아는 그 여자분이라고 누가 그러든!
    아무 여자한테나 수작걸지 마라

  19. 옥돌 2005/10/07 10:31 수정/삭제/ 댓글

    ㅋㅋㅋ 잠산님..ㅎㅎ 올만이에영!! 전 온라인으로 자주 그림도 보고 했지만..ㅎ 행복한 결혼생활 너무 부럽구여~ 일도 잘 되시는거 같아 보기 좋아요~ 대박 주욱 이어가세요~ 건강하시고~!!!!

  20. BlogIcon akgun 2005/10/07 12:17 수정/삭제/ 댓글

    옥돌님. 잠산의 수작에 걸려드시면 안되어요~

  21. BlogIcon 연이랑 2005/10/07 18:12 수정/삭제/ 댓글

    왠지 아쉬운걸요.
    홍대갈때마다 볼수있으려나 생각도 가끔 해봤는데..
    한동안 그런생각 못하겠네요 ^^
    조심이 잘 다녀오세요.

  22. BlogIcon akgun 2005/10/07 18:17 수정/삭제/ 댓글

    아무래도 이 매물은 '홍대 박씨'와 그의 일당들로 낙점될 듯 하군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연이랑님께서 인수하시겠어요?

  23. BlogIcon 연이랑 2005/10/08 02:31 수정/삭제/ 댓글

    크크크..맘같아선 그러고 싶지만
    10년동안 살아온 살림이 반도 안들어 갈듯..싶어요 ^^

  24. BlogIcon 홍대박씨 2005/10/08 19:30 수정/삭제/ 댓글

    앗싸~~!!~~

  25. BlogIcon akgun 2005/10/09 16:04 수정/삭제/ 댓글

    연이랑// 밑에 보이십니까. 아주 벌써부터 인테리어라도 구상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에요. 살림 1/10만이라도 들고 오세요.

    홍대박씨// 문에다가 대못 박아두고 갈란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