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만료다. 벌써 마지막으로 들어갔다 나온 것도 3개월이나 흘렀다는 얘기다.

이번에는 귀국하지 않고 국경을 넘는다.
어떻든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3개월이 충전되는 거니까.

넘어가는 김에 국경 저쪽의 나라도 좀 쏘다니다 왔으면 좋겠지만,
동쪽하늘 바라보며 흘러가는 구름에게 안부나 전해주고 와야겠지.

흘러가다 무거워지면 비가되어 서울 어디쯤에 떨어져 내릴지도 모르잖아.
그때 친구들한테 내 소식 좀 전해다오.

"투표는 하고 노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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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연이랑 2006/05/31 20:35 수정/삭제/ 댓글

    국경을 넘는다.란 말이 참 근사하게 들리네요.
    눈뜨자 마자 투표하고 왔습니다.^^;

  2. zapzap 2006/06/01 09:52 수정/삭제/ 댓글

    박사장만 안햇댜~

  3. BlogIcon akgun 2006/06/01 13:25 수정/삭제/ 댓글

    연이랑// 셰르파한테 짐 맡기고 느긋하게 산악을 넘어서는 모습이라도 상상하시는 거군요?
    그러나 현실은 거의 보트피플수준 -.,-;;

    zapzap// 한나라당이 압승을 했다 하더구만.
    무능한(?) 반장탓이라며 일진회에 반을 맡긴다라...

  4. 일쭌 2006/06/05 09:25 수정/삭제/ 댓글

    최홍만의 경기를 보고있는데 왜 자기 생각이 나는지..
    당췌 이유를 알수가 없어..

  5. BlogIcon akgun 2006/06/05 16:53 수정/삭제/ 댓글

    그 주먹에 맞으면 얼마나 아플지는 생각 안 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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